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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3' PD "군 관련자들 생각하며 제작…시청 후 월요병 털어내길"

기사입력2025-04-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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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3' 민진기 PD가 "현역 입대, 전역 앞둔 분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극본 윤기영 강고은·연출 민진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민진기 PD를 비롯해 배우 김민호, 김동준, 오대환, 남태우, 김현규가 참석했다.

'신병3'는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연출을 맡은 민진기 PD는 "요즘은 코미디가 필요한 시대"라며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작품을 보고 월요병을 털고 화요일엔 웃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신병'이라는 시리즈를 사명감을 갖고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드라마 한 편이 아니라, 이 순간에도 나라를 지키고 계신 분들, 현역 입대하실 분들, 전역할 분들, 그들의 가족, 모든 분들을 생각하며 만든 작품이라서 허투루 만들지 않았다"며 "그걸 생각하며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병3'는 7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고, 매주 월, 화요일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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