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김윤아가 자신의 SNS에 “4일 혈압이 역대급으로 낮아 누운 채 눈도 못 뜨고 있던 중 병실의 누군가가 ‘됐다’고 말하는 것을 의식 저 멀리서 들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치료의 여파인지 저혈압의 영향인지 안도의 축복인지 이틀 동안 21시간 릴레이 수면. 이제 좀 정신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듣고 평안을 찾았다는 것. 앞서 김윤아는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김윤아는 “어떤 경우에도 일상 영위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귀한 것. 이제 곡 작업도 할 수 있고 공연 홍보도 할 수 있다”라며 안도했다.
한편, 김윤아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천성 면역 결핍으로 신생아 수준 상태다. 다른 사람의 면역력을 빌려 정상 수치로 올려놓는다. 실제로 잠을 제대로 못 자 뇌신경 마비가 온 적 있었다”라며 매달 병원을 찾는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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