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를 찾아 식사 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진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날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시 길안면 길안중학교에서 식사 봉사에 나섰다.
피해 지역 주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진은 검은색 카디건과 모자, 마스크를 쓰고, 더본코리아 앞치마를 매고 봉사를 진행했다.
진이 봉사를 진행한 곳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무료 급식소를 차린 곳이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곳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 매끼 300인분 이상의 음식을 만들고 있다.
목겸담이 퍼지자, 빅히트 뮤직 측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거액을 통 크게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정국은 10억, 뷔는 2억, RM과 제이홉, 슈가는 각 1억 원을 기부했다.

배우 서예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악플러의 정체가 들통났다.
지난 3일 서예지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 서예지를 향한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범죄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1월 강남경찰서에 악플러들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피고소인 중 서예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전 스태프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원이 확인된 일부는 곧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며 "이 외의 피고소인들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써브라임 측은 "이후에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소속 배우에 대한 모든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 김수현 측이 영화 '리얼' 촬영 과정에서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에게 노출신이 있는 베드신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최진리는 베드신에 대해 사전에 숙지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반박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2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출연계약서를 작성할 때도 노출 범위에 대한 조항을 별도로 기재했다"며 "배우와 소속사가 모든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역 배우가 있었음에도 설리에게 직접 노출신을 찍도록 강요했다는 유족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배우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하는 것은 어느 작품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골드메달리스트는 "시나리오와 콘티 작업, 촬영은 제작진의 영역으로 작품에 배우로 참여한 김수현은 관계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며 "무분별한 억측으로 '리얼'에 많은 애정과 열정을 쏟으며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일을 멈춰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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