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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한창, 정말 귀한 마음…산불 피해 지역서 의료 봉사 [소셜in]

기사입력2025-04-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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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이 산불 피해 지역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창은 지난 3일 "울이쁘니 장영란 따스한 마음 덕에 작은 등불이 되어 이곳에 머물렀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카톡 속 당신의 응원,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체념 어린 눈빛, 그리고 불타버린 나무들... 한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느끼며 아쉬웠지만, 우리의 작은 손길이 남은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가 되길 바라. 다시 피어날 희망을 함께 꿈꾸며"라고 덧붙였다.

한창은 장영란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걸 캡처해 업로드했다. 캡처된 사진 속 한창은 "한의사들이 화재현장에서 봉사하는데 2-3일이라도 다녀와볼까. 의료 진료 해준데, 목금토 이렇게 가볼까... 괜찮으면, 애들보기 힘들텐데"라며 장영란에게 조심스럽게 허락을 구했다.

이에 장영란은 "뭐가 힘들어, 하나도 안 힘들어"라며 "조심히 다녀와요 멋지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창은 아내 장영란의 응원을 받은 뒤 곧바로 경상북도 영덕군으로 향했다. 장영란은 3일 자신의 SNS에 "남편의 첫 외박. 의료봉사. 재해민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창이 진료 중인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선한 영향력 너무 멋지다", "귀한 마음 언제나 소중하고 자랑스럽다. 형부와 언니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희망이 있다", "실천하는 용기에 응원과 고마움을 함께 보낸다 파이팅",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조심히 다녀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과 한창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한창, 장영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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