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 먹먹한 고백 “돌아가시고 나니까 모두 나였더라”

기사입력2025-04-04 06:3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가수 김용빈이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3일(목)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에서는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 지난 경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이날 김용빈은 트롯 신동부터 ‘미스터트롯3’ 진의 자리에 앉기까지 남모를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할머니가 해주시는 거에 비해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번 것도 아니고...”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용빈은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다. 그래서 공황장애도 오고 우울증도 왔다”라며 오랫동안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김용빈은 경연 직전 작고한 할머니의 유언으로 ‘미스터트롯3’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할머니가 손자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가장 보고 싶어 했다고. 결승전 다음 날, 할머니의 묘소를 찾은 김용빈은 “내가 1등 하는 거 봤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할머니 덕분이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돌아가시고 나니까 할머니의 모든 인생이 나였더라”라며 먹먹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경연 비하인드부터 못다 부른 인생곡 무대까지 속속들이 공개하는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조선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