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십자인대 파열로 약 2년간 팀 활동을 쉬었던 정훈은 이번 앨범부터 다시 합류해 완전체 싸이커스를 보여준다.
이날 진식은 "싸이커스하면 강렬한 퍼포먼스가 떠오른다. 이번에는 더욱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라며 "우리의 무대를 보시면서 싸이커스의 열정 넘치는 에너지를 체감하셨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싸이커스는 숱한 투어 경험으로 실력을 쌓은 그룹니다.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싸이커스가 감사하게도 데뷔 초부터 해외투어를 돌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우리의 에너지를 느껴주시길 원하며 무대를 준비했다"며 "또 해외에서 우리 무대를 보며 전곡 떼창을 해주시거나, 싸이커스를 알아봐 주셔서 열정을 얻고 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브리드'는 가혹한 환경 속 타깃을 정확히 조준하는 싸이커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그간 곡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 온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이번에도 작사에 직접 참여해 싸이커스만의 깊고 진한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냈다.
이 외에도 깊고 묵직한 베이스에 심해의 몽환적이면서도 어두운 면을 연상케 하는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유 하이드 위 시크(You Hide We Seek)', 가슴이 터져버릴 만큼 미친 듯이 달리는 젊음을 노래한 '하이웨이(HIGHWAY)', 따분함을 벗어던지고 세상을 뒤집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순간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며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록 유어 바디(Rock Your Body)'까지, 싸이커스의 유니크한 음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5곡이 수록됐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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