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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잘생긴 원작 캐릭터, 외적으로 재현한 점은…"(바니와 오빠들)

기사입력2025-04-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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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민이 '바니와 오빠들'에서 신경 쓴 외적인 부분을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연출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과 김지훈 PD가 참석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 '바니와 오빠들'을 원작으로 한다.

이채민은 겉바속촉의 의인화 황재열을 연기한다. 까칠함 속에 스며있는 다정함은 기본, 과탑을 놓치지 않는 능력치를 가진 예인대학교 공식 능력캐. 청량한 외모, 강강약약의 카리스마로 여심과 남심을 모두 사로잡은 황재열은 사사건건 바니와 엮이게 되면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정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는 "어떤 작품하던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긴장이 안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내겐 좋은 긴장감으로 다가온다. 이 떨림과 설렘이 좋은 감정으로 온다"며 제작발표회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외적인 부분도 많이 신경을 썼다고. "원작에서의 황재열이 멋있고 잘생긴 캐릭터였다 보니까, 츤데레 같은 매력을 가진 친구이기 때문에 겉은 차가워보이지만 마음은 섬세하게 챙겨주려고 하는 눈빛과 행동들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준영은 "나도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이다.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작품 하면서 배우고, 감사했지만 긴장도 많이 했다. 좋은 매력과 훈훈한 비주얼 가진 캐릭터 연기하며 다정한 말투와 행동을 보여주려 했다. 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침착한 모습을 그려내려 했다"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11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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