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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친오빠, 질문 안 받는 김수현에 "이딴 게 기자회견?"

기사입력2025-03-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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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고(故) 설리의 친오빠 최 모 씨가 김수현을 저격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 씨는 3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기자들 수십 불러 질문 응답 없다니. 이딴 게 기자회견?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기자회견은 너보단 잘 할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전날(30일) 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오후 4시 30분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먼저 최근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에 기자님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당사의 법률대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더불어 미리 양해 드릴 말씀으로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측이 입장만 밝히고 질문을 받지 않겠다고 하자, 최 씨는 "이딴 게 기자회견?"이라며 저격성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또 어떤 연기를 할지. 힘내세요", "그냥 동영상 찍고 올려도 되잖아. 기자들 부를 필요가 있었나", "질의응답 없으면서 무슨 회견? 진짜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루밍 범죄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영화 '리얼'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대역을 쓰지 않고 故설리를 설득해 베드신, 나체신을 강요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설리 친오빠 최 씨는 ▲고 설리와 김수현의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는 구체적이지 않았던 점,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 신에 대역 배우가 있었지만 현장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한 점,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했는데 참석자들에 의하면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증언한 점 등에 대한 김수현과, 이사랑 감독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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