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놈은 흑염룡'은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함께한 작품으로, 첫사랑의 상처를 간직한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자신의 덕후 자아를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스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악연으로 남았지만,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첫사랑의 재회기를 담고 있다.
이 드라마는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미국, 브라질, 멕시코 등 109개국에서 4주 연속 TOP 1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일본 유넥스트(U-NEXT), 인도네시아 비디오(video), 베트남 FPT플레이(fpt play)에서도 한국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중독성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모든 회차에서 2049 시청률 전국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수정을 연기한 문가영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저희 작품과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청자들에게 사랑스러운 감사를 전했다. 그녀는 "작품을 통해 웃음을 짓고 잊고 있던 추억이나 취미를 떠올리셨길 바란다"며 염룡이처럼 마음껏 즐기는 삶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반주연 역의 최현욱은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각자 좋아하는 취미와 일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서하진 역의 임세미는 "여러분은 특별한 사람이며 세상에 여러분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신원 역의 곽시양은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리며 끝까지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0회에서는 서하진과 김신원이 이별하고 반주연이 해고당했으나 백수정을 위해 할머니에 반기를 들고 본부장으로 복귀하는 반전 엔딩이 펼쳐졌다. 과연 백수정과 반주연이 위기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하진과 신원의 로맨스는 이어질지 오늘(24일) 방송되는 11회와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11회와 최종회는 오늘 저녁 8시 50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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