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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90평 펜트하우스서 300켤레 신발 정리 (다 컸는데 안 나가요)

기사입력2025-03-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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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성인이 된 두 딸과 함께하는 리얼 일상을 공개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22일 방송되는 캥거루족 일상 관찰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캥거루족 두 딸이 등장한다.

새 가족으로 합류한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두 딸은 약 90평 남짓의 펜트하우스에서 사는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내 집안 곳곳에 가득 쌓인 짐들까지 공개돼 ‘맥시멀리스트 조갑경’의 실체가 드러났다는 후문.

조갑경은 신발장에 가득 쌓인 약 300켤레의 신발을 보고 남편 홍서범에게 하소연했다. 하지만 홍서범은 “신발장에 있는 신발은 모두 조갑경의 것”이라며 되려 일침을 가하는데. 이에 첫째 딸 홍석희까지 “내가 보기에도 저 신발들은 다 엄마 것”이라며 속을 긁어 조갑경의 분노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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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정리를 시작하자, 홍서범은 “오늘 골프와 당구 약속이 있다”며 외출을 감행해 조갑경의 분노를 더 끓어오르게 했다. 이에 딸들은 “아빠는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 뽀로로다. 동네 아저씨들의 워너비”라고 말했다. 이어 홍서범이 몸담고 있는 취미 생활의 정체가 공개됐고, 그 모습을 본 MC 하하는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MC 홍진경은 “홍 씨는 원래 안 그러는데”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갑경과 두 딸은 신발장 정리가 시작되자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거침없이 버리는 딸들과 달리 조갑경은 좀처럼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된 거실 청소에서도 대량의 간식들과 쇼핑 유물(?)들이 발굴돼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그럼에도 조갑경은 “다 쓸 것”이라며 또다시 버리지 못하는 맥시멀리스트의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유쾌한 홍서범, 조갑경 부부와 두 딸의 짐 정리는 3월 22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MBC 에브리원,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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