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생활'은 부모가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방송에서는 도도남매 연우-하영의 미국 여행 도전기, 러브유 커플 사랑-유토의 홍콩 여행기, 언어 천재 스타 베이비 태하의 첫 심부름 등 다양한 아이들의 사생활을 담으며 주목을 받았다.
오는 23일 방송부터는 베트남 여행을 떠난 도도남매, 한국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러브유 커플, 그리고 국민 조카에서 골프 유망주로 돌아온 송지아 등 반가운 얼굴들이 나올 예정.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1회부터 큰 활약을 펼쳐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강봉규 PD는 "추성훈이 유튜브로 집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내가 그 집에 많이 가봐서 깨끗한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성훈과 인연을 맺은 게 10년 전이다. 프로그램도 안 보고 출연을 결정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기획안을 들고 갔을 때 조금 고민하고 바로 오케이한 게 너무 고마웠다"며 "이번에 추성훈의 재미난 면이 공개돼 너무 좋았고, 그걸 보고 '공개 시점을 당길까?'라는 고민을 안겨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는 추성훈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고,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남편, 아빠의 모습으로 나온다.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야노시호와 추성훈의 새로운 이야기도 있다"라고 귀띔했다.

백 작가는 "야노 시호가 '내 아이의 사생활’을 정말 마음에 들어 하더라. 첫 방송 보고 마음에 들어 했고, 이번에 또 나와달라고 했을 때 '당연히 나와야지’라고 하더라"며 "또 야노 시호가 유토 엄마랑 친구인데 '유토 엄마한테 가오가 살았다', '가오 살려줘서 고맙다’라고 얘기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야노시호가 직접 유토한테 물어봤는데, 유토도 또 나가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백순영 작가는 "사랑이 유토가 이번에는 한국에 온다. 비즈니스가 있다. 일을 하나 하는 게 있다"며 "지난번에는 둘이 처음으로 '해외 여행 가볼래?'였다면 이제는 일을 한다.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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