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생활'은 부모가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방송에서는 도도남매 연우-하영의 미국 여행 도전기, 러브유 커플 사랑-유토의 홍콩 여행기, 언어 천재 스타 베이비 태하의 첫 심부름 등 다양한 아이들의 사생활을 담으며 주목을 받았다.
오는 23일 방송부터는 베트남 여행을 떠난 도도남매, 한국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러브유 커플, 그리고 국민 조카에서 골프 유망주로 돌아온 송지아 등 반가운 얼굴들이 나올 예정.
이날 강봉규 PD는 "제가 KBS에 있을 때 윤후, 준수랑 촬영을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인연으로 지아 촬영할 때 와달라고 했는데 흔쾌히 나와줬다. 극적으로 만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준수는 '아빠 어디가' 촬영 이후 지아를 처음 본다고 하더라. 윤후랑 준수는 다른 일 때문에 만났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봤고, 셋 다 너무 즐거워했고 촬영도 잘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강 PD는 "지아가 출연한다니까 흔쾌히, 동료의식으로 도와준 거다. 주인공은 지아 아니냐. 주인공이 아니라서 고사할 수 있는데 윤후 준수가 흔쾌히 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윤후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선물까지 사들고 왔다. 준수는 히든카드로 서프라이즈 등장을 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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