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 스미스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식 발표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 앨범 '베이스드 온 트루 스토리(BASED ON TRUE STORY)'가 3월 28일 공개된다. 단 2주만 남겨두고 있다. 여러분들께 새 프로젝트를 보여드릴 날이 너무나 기대된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윌 스미스는 힙합 향기가 물씬 풍기는 착장을 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총 14곡이 수록된다. 특히 DJ 재지 재프를 비롯해 테야나 테일러, 잭 로스 등이 피처링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시선을 끈다.
윌 스미스는 애초에 래퍼로 데뷔한 배우이자 가수로, '게팅 지기 위드 잇(Gettin' Jiggy wit It)'과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Wild Wild Wes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제31회 그래미어워드와 제34회 그래미 어워드 40회와 41회 등 4차례에 걸쳐 그래미 상을 수상했다.
한편 윌 스미스는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따귀 논란'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바 있다. 자신의 아내를 모욕한 크리스 록에 대해 참지 못하고 뺨을 때렸다 구설수에 휘말린 것. 이 사건으로 윌 스미스는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이 금지됐고, 여러 출연 계약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코노미타임스에 따르면 윌 스미스가 해당 사건으로 입은 손해는 약 10억 달러(한화 약1조4,500억 원)에 달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윌 스미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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