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저녁 8시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양한 인물들의 얽힌 관계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으로 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어제 방송에서 광숙은 전역한 막내 시동생 오강수(이석기 분)와 함께 지내는 조건으로 공주실(박준금 분)이 주선한 소개팅에 나갔다. 빨리 소개팅 자리를 끝내고 싶었던 광숙은 일부러 거짓말을 하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애썼다. 광숙의 사정을 알지 못했던 한동석(안재욱 분)은 그녀가 여러 명과 소개팅하는 모습을 보고 어이없어했다.
지옥분은 오흥수를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김선화를 찾아가 경고를 날렸다. 하지만 탐정을 고용해 선화의 정체를 파헤칠 것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오천수와 강소연의 대립은 극단으로 치달았다. 천수는 부부관계를 개선하려 했으나 소연은 완강히 거부했고, 천수는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소연은 서로 맞지 않는 사람끼리 억지로 살지 말자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독고세리는 한결과 식사 약속이 있었지만 오범수와 그의 딸 오하니를 돌보며 시간을 보냈다. 하니가 아파 병원으로 향하게 된 세리는 범수에게 고마움을 받았다.
한편 세 번째 소개팅 상대인 박상남(공정환 분)이 독수리술도가를 찾아오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광숙을 마음에 두고 있던 상남이 데이트 신청을 위해 직접 찾아온 것. 당황한 광숙은 “잔말 말고 데이트하러 가. 안 그러면 막내 도련님 짐 싸서 내보내는 경우가 있어”라는 주실의 닦달에 어쩔 수 없이 상남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방송 말미 상남과 골프장으로 향한 광숙은 그곳에서 동석을 마주쳤고 얼떨결에 같이 골프를 쳤다. 동석은 상남의 지도를 받고 멋지게 스윙하려는 순간 중심을 잃고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이 모습을 본 광숙이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박장대소를 터트린 유쾌한 엔딩은 일주일 한 주의 마지막을 웃고 울게 만들며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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