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닥터프렌즈’ 채널을 운영 중인 내과 전문의 우창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우창윤은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로 강호동, 서장훈을 꼽았다. 그는 “나도 의사를 10~15년 정도 하다가 그만두고 다른 걸 해보고 싶었다”라며 강호동, 서장훈처럼 다른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우창윤은 전공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하며 “내과가 제일 큰 병원이 어딜까 찾다가 아산병원에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이 “호동이가 아산병원 인플루언서”라고 외쳤다. 사실 고액 기부자라는 것.


의사들은 병원 로비에 강호동의 사진이 있다며 입을 모아 치켜세웠다. 김희철은 강호동이 좋은 일을 많이 한다며 “병원 앰버서더다. 아이들 아플 때마다 엄청 돕는다”라고 미담을 공개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2012년 강원도 평창 땅 매각으로 마련한 20억 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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