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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오은영, 이상인 子에 자폐 진단 “부모 탓 아니야”

기사입력2025-03-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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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인이 아들의 자폐 스펙트럼 진단에 눈물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배우 이상인과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인 부부는 경남 밀양에서 8세, 6세, 4세 삼 형제를 육아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첫째가 또래보다 말이 느리고,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맺지 못해 오랫동안 속앓이를 해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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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혼란에 빠진 부부를 위해 녹화를 중단하고 직접 첫째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현장 진단을 마친 오은영은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부부에게 “하고 싶은 말은 표현한다. 근데 가장 어려운 점이 대화가 안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은영은 “자기가 궁금한 것만 얘기할 뿐 주고받는 대화가 안 된다”라며 자폐 스펙트럼이라고 진단했다. 무의식적으로 부정해 왔던 부부는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오은영은 “엄마 아빠의 탓도, 환경의 탓도 아니다. 선천적인 신경학적 오류로 발생하는 것.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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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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