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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험' 이동욱, 이혼 세 번 하고 내놓은 비장의 한 수

기사입력2025-03-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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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험’ 이동욱이 제2의 행복을 보장하는 신개념 이혼보험을 내놓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측은 13일, 이제껏 본 적 없는 이혼보험 개발에 뛰어든 보험계리사 ‘노기준’ 역으로 변신한 이동욱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난 이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이혼보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나답게’ 살기 위한 어른들의 현실 공감 성장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영화 <킬링 로맨스>로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원석 감독과 ‘어사와 조이’ ‘훈남정음’ ‘탐나는도다’ 등 신선하고 독특한 콘셉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태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믿고 설레는 이동욱의 유쾌한 변신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동욱은 세 번의 이혼으로 지갑도 영혼도 털린 플러스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 보험계리사 ‘노기준’ 역을 맡았다. 이혼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시대에 ‘이혼’이야말로 예기치 못한 재난이라는 발상으로 이혼보험 상품 개발을 결심한 인물.


기대 속 공개된 사진에서 노기준은 완벽하고 열정적인 ‘일잘러’ 모먼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펙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노기준은 ‘천재 보험계리사’라는 영광의 타이틀 뒤로 출시하는 상품마다 참패를 겪던 중 회심의 상품으로 이혼보험을 제안하게 된다고. 이혼 보험과 어울리지 않는 웨딩 박람회장에서 홍보용 띠까지 둘러매고 나선 그의 엉뚱한 모습은 이혼보험 출시까지의 녹록지 않은 과정을 짐작게 한다. 또 다른 사진 속 노기준의 공허한 눈빛에선 세 번의 이혼을 겪은 그가 왜 이혼보험을 출시하게 됐는지, 그의 숨겨진 사연에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동욱은 “‘이혼보험’이라는 소재의 독특함과 작가님의 재기 넘치는 대사에 끌렸다”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또 ‘노기준’ 캐릭터에 대해 “배려심이 많고, 생각이 깊으며 의리가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한 이동욱은 “노기준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비치길 바랐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덧붙이며 그가 완성할 ‘노기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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