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이 첫사랑 남주로 돌아온다.
11일 오는 4월 3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제작 CJ ENM·스튜디오몬도, 제공 티빙) 측은 풋풋한 청춘의 감성이 담긴 공명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로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동명의 소설(작가 서은채)을 원작으로, 설렘 가득한 과거와 달라져 버린 현재가 교차하며 반짝이는 일주일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에 초대돼 공식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람우의 봄날 같은 해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딘가를 바라보는 람우의 따스하고 다정한 눈빛은 왠지 모르게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한다. 특히 가슴에는 희완의 명찰을 달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교복을 벗고 저승사자로 돌아온 람우는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차분했던 과거와 달리 한결 밝아진 미소는 람우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전역 후 첫 드라마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선택한 공명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난 첫사랑 '람우'를 연기한다. 람우는 홍석(정건주 분)과의 보드게임만이 인생의 유일한 스펙터클이던 조용하고 내성적인 모범생. 그러나 매일이 공사다망한 '희완'과 얽히며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려진 그는 시끌벅적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게 된다.
공명은 "대본을 읽자마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람우와 희완이가 너무도 사랑스러웠다"라며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절함까지 다 있는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민하 배우에 대해서는 "너무도 다채로운 배우다. 사랑스러움부터 다크함까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민하 배우의 눈을 보면 어떤 상황이든 믿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며 남다른 케미스트리에도 기대를 자극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오는 4월 3일(목) 티빙에서 1, 2회가 공개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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