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천정명의 세 번째 맞선이 그려졌다.
이날 천정명은 한국 무용가 김제이와 만났다. 김제이가 24년차 한국 무용가라는 말에 천정명은 "깜짝 놀랐다. 제 주변에 무용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하며 무용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김재이는 "전공자랑도 이런 얘기를 나누지 않는데 똑똑하신 분인 것 같았다"고 하며 "무용에 관심을 가져준 거라 좋았다"고 호감을 표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두 사람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김제이가 군대로 공연을 간 적이 있는데 당시 천정명이 군 복무 중이었던 것. 천정명이 "신기하다"고 하자 김제이는 "군대 마크가 웃는 마크이지 않냐.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아버지가 같은 부대 출신이더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천정명은 "우연일 수도 있고 운명일 수도 있는 건데 신기했다"고 속마음을 표했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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