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아라는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연출 이광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고 나서면서 도성 최고 바람둥이 최환(장률)과 1등 신랑감 강찬희(장원)와 엮이게 되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극 중 고아라가 맡은 화리는 가상의 국가인 동방국의 적통 공주로, 왕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덕에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함이 매력인 인물이다.
두 주연으로서 가장 많은 장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고아라와 장률. 고아라는 "(장률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첫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고아라는 "남장을 하고 촬영을 했던 첫 장면때부터 고마움이 컸다. 장률 오빠가 말이 되게 없으신 편인데,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다가오셔서 얘기도 들어주시더라"며 "'츤데레'로 불리는 멋있는 남자들이 그렇지 않나. 멀리서 지켜보면서도 자상한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다. 웃는 것도 매력적이고, 정말 빠졌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오빠는 웃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다. 화리와 환의 미묘한 감정선을 연기하는데, 오빠가 진심을 담은 웃음에 애드립을 가미해서 넣은 장면이 있다. 그런 걸 볼때마다 더 극이 풍성하게 살지 않았나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춘화연애담'은 지난 6일 티빙에서 최종회가 공개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킹콩by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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