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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불고 싸워” 김청, 하차 전 김영란과의 갈등 언급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2025-03-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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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같이 살이에 미숙했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6일(목)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혜은이가 윤다훈, 김청과 함께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원조 막내’ 김청이 하차한 지 3년 만에 깜짝 등장해 언니들과 반가운 재회를 했다. 그는 “처음엔 나 없는 ‘같이 삽시다’ 보기 싫었어”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려고 노력하며 하차 후유증을 극복했다는 것.

박원숙이 “너무 애쓰지 말걸, 생각한 건 없어?”라고 묻자, 김청이 최선을 다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박원숙은 동거가 처음인 김청이 편해 보이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청이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영란 언니랑 울고불고 싸우고”라며 김영란과의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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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은 “함께 산다는 것을 경험하다 보니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라며 그동안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나 같이 살이에 미숙했다고 고백했다. 박원숙은 “예전이었으면 아닌 척했을 텐데”라며 솔직해진 김청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김청은 “세월이 나를 철들게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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