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협상의 기술' 김대명 "'이제훈과 가까워지기' 바람 이뤄 기뻐"

기사입력2025-03-06 15:1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협상의 기술' 김대명이 이제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극본 이승영·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모범택시' '수사반장 1958' 등으로 시청률 보증수표로 거듭난 이제훈이 협상계의 전설 윤주노 팀장으로 활약하며 '미생'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김대명이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 역을 맡아 이제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안현호와 차강윤은 각각 이성과 재무를 담당하고 있는 과장 곽민정 역과 뜨거운 열정과 능력을 갖춘 인턴 최진수 역으로 분해 기업 사이 전쟁에 발을 들인다.

김대명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이제훈에 대해 "촬영이 진행되기 전부터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관계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 평소에도 시답지 않은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덕분에 따로 의견을 나누지 않아도 호흡이 잘 맞았고 바라보는 곳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 역시 "늘 김대명 선배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날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좋은 이야기 아래에서, 한 팀에서 같은 그림을 만들어갈 수 있음에 행복했다"면서 "연기를 워낙 잘하다 보니 그냥 믿고 갔다. 그래서 평소에도 연기적인 이야기보단 오늘 뭐 할 거냐, 뭐 먹을 거냐라는 일상적인 얘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두 선배의 말을 듣고 있던 차강윤은 "난 모든 촬영 현장이 이런 분위기인 줄 알았다. 이제 큰일이다. 선배님들이 맛있는 걸 많이 사주셔서 너무나 행복했던 현장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