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4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가 실수로 입술이 닿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해성은 예비군 훈련 참가를 위해 오수아에게 몸이 안 좋아서 학교에 못 간다고 거짓말했다. 이후 오수아가 집에 찾아오면서 안팀장(전배수 분), 고영훈(조복래 분), 박미정(윤가이 분)이 급히 옷장에 들어가 숨었다.
오수아가 집을 정리해 주겠다며 옷장을 열려고 하자, 정해성이 그의 어깨를 잡으며 말렸다. 이어 정해성이 “배웅해 드릴게요. 병원 갈 시간이라, 야간진료”라며 수습에 나섰다. 이때 오수아가 넘어지면서 정해성을 붙잡았다. 정해성도 넘어지면서 오수아와 입을 맞추게 된 것.
그때 박미정이 재채기하려는 고영훈을 자신의 입으로 막았다. 결국, 옷장 문이 열리면서 고영훈이 방에 쓰러졌다. 오수아는 숨어있던 셋을 발견하고 “지금 이 상황 누가 설명 좀”이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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