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전혜진은 극 중 일도 육아도 모두 만점이고 싶은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을 맡았다. 갑작스럽게 딸 서윤(김사랑)의 라이딩을 엄마 지아에게 맡기게 되면서 예기치 않게 딸과 갈등을 겪는다.
이날 전혜진은 "정은 역을 맡았다. 정은과 나의 싱크로율은 70%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일을 하고 있고, 애를 키우고 있다"며 "정은이 만큼 열혈인가? 생각해 보면 아닌 것 같아서 70%라고 답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정은이를 연기하면서 '이게 맞는 걸까?' 답이 뭔지 모르겠다. 지금도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은이 만큼은 안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정은 역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서는 "정은이도 한 엄마인데, 모든 엄마들한테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고 싶었다"라며 "뭐가 됐든 당신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긋날 수 있고, '그러지 말 걸'이라며 후회도 할 수 있겠지만 정말 응원하고 싶다. '라이딩 인생'을 보면서 격려 받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라이딩 인생'은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지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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