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멤버들이 방문한 김종국의 집은 공기청정기가 현관을 가로막고 있었고, 냉장고는 배달음식 소스통과 음식물 쓰레기가 차 있었다. 옷은 거실과 주방 사이에 쌓여있었고 발코니엔 비닐봉지가 한가득 있어 지예은은 "진짜 여자친구 없으신가 보다"고 경악했다.
본격적으로 집 정리에 나선 멤버들은 김종국이 쌓아 놓은 비닐봉지를 버리기 위해 구분하기 시작했고, 김종국은 "안 버려도 된다"며 비닐봉지와 쇼핑백을 사수했다.
이에 송지효와 지예은은 "예쁘게 모아놓는 거다", "제발 버려달라. 선배님 비닐 사 드릴게요"고 호소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오는 사람들과 똑같다"며 웃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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