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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탁구 아내, 父 성추행→母 가출 상처 고백 “절대 엄마처럼 안 살 거야”

기사입력2025-02-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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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탁구 아내가 이혼을 안 하려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과 솔루션 과정, 그리고 대망의 변호사 상담이 공개됐다.

이날 8기 마지막으로 등장한 ‘탁구 부부’는 집안일과 육아, 가족보다도 탁구에 푹 빠진 남편 때문에 지쳐가던 아내의 신청으로 캠프에 입소했다. 진태현마저 “실드 못 치겠다”라며 남편의 모습에 고개를 저었다. 이호선 상담가는 “‘이혼숙려캠프’에 온 아내 중 가장 불행한 여인”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심리극 솔루션 시간에 탁구 아내가 숨겨왔던 속마음을 꺼냈다. 그는 “3살 때 아빠가 건물 공사를 하다가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됐다. 지금은 돌아가셨다. 이런 말까지 하면 그렇지만, 어렸을 때 아빠한테 성추행도 당했다. 그러다 보니까 아빠라는 존재는 저한테 짐이고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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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탁구 아내는 “6살 때 엄마가 다른 남자를 만나서 나가셨다. 엄마가 너무 싫었다. 엄마 사진을 다 찢어버렸다. 부모는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다”라고 한 후, “난 엄마 같은 사람이 되기 싫다”라며 가정을 지키고 싶은 이유를 전했다.

한편,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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