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불나비의 G리그 A그룹 네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개벤져스 최성용 감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신 한숨을 내뱉었다. 급기야 그는 “조금만 있다가 하면 안 되나? 제가 지금 정리가 안 되는데”라며 인터뷰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성용은 “좀 쇼크를 먹었다. 선수들한테 있는 그대로 얘기를 해야 되는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FC개벤져스 에이스 김혜선이 다리를 다쳤기 때문.


그는 “각 팀의 에이스급 선수들을 제어하고, 우리가 잘하는 걸 찾으려고 했다. 혜선이에 대한 기대가 컸다”라며 김혜선이 전술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선이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며 “혜선이의 공백이 저한텐 아주 큰 고민을 안겨줬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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