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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무비' 박보영 "기분 안 좋을 때마다 최우식 꺼내 보고 싶어"

기사입력2025-02-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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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무비' 박보영이 최우식에 대해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친구"라고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멜로무비'(극본 이나은·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충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참석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 중 영화감독 김무비 역을 맡았다. 자신보다 영화가 더 소중했던 아버지에 대한 애증과 '영화가 대체 뭐길래' 하는 호기심 섞인 마음으로 영화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되고 조연출로 시작해서 영화 감독이 된다. 영화 감독을 꿈꾸며 촬영 스태프로 일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완벽한 스킬을 익히며 세상 조용히 살고 싶은 무비 인생에 지나치게 눈에 띄는 남자 고겸(최우식)이 불쑥 끼어들어 변화를 일으킨다.

이날 박보영은 "최우식 절친 박서준과도 연기 호흡을 맞춘 적 있는데, 둘 중 누가 더 편했냐"는 물음을 받고 "사실 다들 장점이 다 다르다. 박서준 씨는 저보다 오빠였고 최우식은 동갑 친구"라고 얘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동갑이랑 하면 이렇게 더 편하고 친구처럼 지낼 수 있구나를 느끼게 해 준 친구가 최우식"이라며 "저는 너무 좋았고, 현장이 항상 편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우식이 말하기 전부터 웃긴다. 저한테는 웃음 버튼이 되어서,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다시 꺼내 보고 싶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많더라"며 "가장 편한 사람은 최우식인 게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멜로무비’는 오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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