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임재혁은 극 중 강동서 강력계 형사 김중혁 역을 맡았다.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무뚝뚝한 인상에 곁에 있는 사람까지 한 없이 불편하게 만드는 기질을 가진 인물이다.

이날 임재혁은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박진영과 동갑 친구"라며 "다들 놀라시더라. 나도 놀랐다"라고 운을 떼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 말도 놓고, 술도 마시며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또 임재혁은 강풀 작가의 원작을 영상화한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다. 강 작가님의 웹툰을 어렸을 때부터 다 봐왔다"라며 "여기에 참여하고 좋은 배우들과 좋은 감독님과 함께한다는 게 너무 감사했고 영광이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마녀'는 오는 1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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