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금)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10회에서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가 공개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윤은 은호의 손을 잡고는 “이 손 절대 안 놓을 거예요”라고 하며 사무실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손잡고 나타난 지윤과 은호를 보며 깜짝 놀랐다. 은호가 “이제 돌이킬 수 없어요”라고 하자, 지윤이 “그러라고 그런 건데요”라며 미소 지었다.
직원들은 지윤과 은호의 공개 연애에 대해 얘기 나눴다. 규림(윤가이)은 이미 알고 있었다며 “두 분 은근 못 숨기시던데?”라고 말했다. 이때 지윤과 은호가 사무실에서 숨어있는 회상 장면이 나왔다. 규림이 사무실을 나가자, 지윤이 은호의 손가락에 입을 맞췄다.
방송 말미, 지윤이 200억 대 투자사기 사건에 휘말렸다. 기자들은 “피플즈가 연관됐다는데 맞습니까? 다 알고도 후보자들을 소개했다는데 맞습니까?”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한편,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와 일도 완벽한 비서의 밀착 케어 로맨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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