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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나성균, 암투병 아내 비상벨 호출에 헐레벌떡 (특종세상)

기사입력2025-02-0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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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성균이 암투병 중인 아내를 극진히 돌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6일(목) 방송된 MBN ‘특종세상’ 673회에서는 팔순 배우 나성균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했다.

이날 나성균은 아내가 혈액암 투병 중이라며 긴급 상황에 사용하기 위해 휴대용 비상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부부만의 호출신호라는 것.

나성균은 벨 소리를 듣고 아내에게로 허겁지겁 달려갔다. 아내는 “춥고 어지러운 것 같아”라고 말했다. 나성균은 아내를 부축해 방으로 데려갔다. 암 때문에 쇠약해진 아내를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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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늘 아내 걱정이다. 저러다가 나빠지지 않을까, 잘못될까 그런 걱정”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나성균은 아내의 옆구리에 주사를 놓으며 “항암 치료를 받다 보니까 다른 데에 또 병이 생겼다. 뇌경색을 치료하는 주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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