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리센느(리브 메이 제나 원이 미나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Glow Up'(글로우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Glow Up'을 포함해 'CRASH'(크래쉬), 'Going on'(고잉 온), 'In my lotion'(인 마이 로션), 'Cotton Candy'(코튼 캔디)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Glow Up'은 리센느 특유의 몽환적이고 희망찬 코러스 멜로디와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 향기에 이끌려 빛을 따라 더 반짝이는 '나'와 '우리'를 기대하는 리센느의 설레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이날 원이는 "'글로우 업'은 숙소 이동 중 다 함께 들어본 곡이다. 후렴구만 들려주시더라. 듣자마다 모두가 '아 이거다'라고 말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원이는 "성장한 우리의 모습을 담고 싶은 노래였다. 성장한 우리 모습 그 자체가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센느는 Apple Music·Shazam(애플 뮤직·샤잠)이 발표한 ‘Shazam Fast Forward 2025’(샤잠 패스트 포워드 2025) 팝 장르에서 ‘2025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10팀’에 선정, K-팝 아이돌 최초로 일본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에서 공연을 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고무적인 이전 성과에 대해 미나미는 "지난해에 도쿄타워 공연 등 해외 인기를 얻었다. 이번 활동곡도 그렇게 글로벌하게 퍼지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한편 리센느의 새로운 각오가 담긴 신보의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장호연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