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는 "올해 시작부터 '오징어게임2'와 '중증외상센터'가 글로벌로 첫 스타트를 잘 끊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올해 시작부터 시리즈에서 글로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동환 한국 컨텐츠 부문 VP는 "좋게 한해를 시작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 올해 진짜 재미있는 작품이 많이 나와서 더 기대가 된다. 딱 하나만 기대작을 꼽기 곤란하다. 자식 같은 작품들인데 여러 자식중에 누가 제일 좋다는 말을 하기 어렵다"며 가장 기대되는 작품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크라임씬' '약한 영웅' 등은 다른 OTT플랫폼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넷플릭스로 넘어온 작품이다. 유기환 디렉터는 "제작진이 저희를 선택해 주신 것. 제작진이 어디서 만들든 가장 좋은 작품을 만들려는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공개되는 플랫폼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일일 예능의 공개에 대해 유기환 디렉터는 "한국에서는 매주 구독하는 관람 습관에 익숙하다. 그래서 이런 시도를 했다"라고 배경 설명을 했다.
이번 라인업 소개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4회차에 이어 각 4편씩 공개를 예정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는 "4개의 막으로 4주에 걸쳐 한달동안 시청자를 찾는다. 창작자와의 논의를 통해 공개 방식을 선택해왔다. 처음부터 4막으로 펼칠 작품이라고 감독, 작가와 이야기했고 시청자도 그렇게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애서 공개 방식을 결정했다. 과거의 다른 시리즈들도 다양한 런칭 패턴을 가지고 있다. 창작의도에 맞게 시청자가 가장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방법을 채택한 것"이라며 설명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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