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코미디언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시댁과 합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백아영은 "남편이 뼛속까지 효자다. 남편 얼굴이 강동원 님처럼 보이고 콩깍지가 씌어서 남편 말에 따랐다. 엄마가 착하고 재밌는 분이라고 했는데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같이 사는데도 절 식구로 끼워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늘 견제를 하셨다. 청소나 설거지를 잘 해도 '그만 닦아라', '닳겠다' 등 꼭 한 마디씩 하셨다. 아들은 일하는데 전기세 나가게 불 켜놓는다고 하셨는데 어머님은 24시간 TV를 켜 놨다"고 하며 "어머니가 저랑 못 살겠다고 해서 합가 2년 만에 분가를 했다. 남편은 언젠가 다시 모시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둘이 자매 같다, 친구 같다는 말을 하는데 너무 싫다. 합가할 마음이 없다"고 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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