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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최우수상 수상하고 무릎 꿇었다?! "'짠남자' 부활 재고해달라" (MBC방송연예대상)

기사입력2025-01-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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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짠남자' 부활을 위해 무릎 꿇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짠남자'의 장도연이 쇼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도연은 "2025년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희가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와서 기쁨을 숨길 수 없다. 최우수상이라는 상이 저에게 너무 커서 빚지는 느낌이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높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짠남자' 부활을 재고해 달라. 재정 상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었다"고 하며 프로그램 부활을 위해 무릎을 꿇었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지난달 29일 생방송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며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본래 MC를 맡기로 했던 혜리는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고, 윤은혜가 그 자리를 대신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왔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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