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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딸들 끝까지 책임질 것…잘 죽으러 가는 길"

기사입력2025-01-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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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설 인사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진태현은 SNS에 "여러분!! 연휴 시작입니다. 연휴가 길죠 기쁘지만 반대로 항상 차 조심 안전!!"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명절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사람들도 많지만 갈 곳이 없고 가족이 없는 또 다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놓은 틀안에 행복과 성공을 바라보며 사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모두가 잡아놓은 기준을 나의 목표로 살고 있진 않은지 깊게 생각합니다"고 하며 "저는 보잘것없으며 어리숙했고 성공하고 싶어 했으며 부러운 것도 많았던 20대를 보냈다. 거짓도 많았고 생각도 괴물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길 그 틀안에 갇혀 그 길로 계속 가면 가면을 쓰고 내가 아닌 또 다른 나로 살아가야 할 거 같았다"고 하며 "저의 꿈은 배우였다. 지금의 꿈은 남편이다. 그리고 잘 살려고 가는 길이 아닌 잘 죽으러 가는 길이 되었다. 끝까지 아내를 책임지고 날 아빠라고 부르는 단 한 명이라도 챙기면서 가려고 한다. 우리 부부의 도움이 조금이라도 필요하면 손을 내밀면서 갈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진태현은 "이번 설 명절 여러분도 아주 잠깐이라도 어려운 지인 친구를 위해 연락 한번 합시다. 우리가 잘 보이려고 하는 사람들, 수준이 맞는 사람들과의 연락은 얼마든지 해왔다. 우리의 진짜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2025년 대한민국 최고의 명절 설날 추억을 남겨보자"고 제안하며 "2025년 아내 사랑도 딸들 사랑도 더 열심히 운동도 더 열심히 방송 일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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