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동엽의 개인 채널에는 '유준상 정상훈 {짠한형} EP. 77 유준상과 신동엽이 이복형제 였다고?! 뒤늦게 털어놓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준상은 공연 중 사건이나 사고가 없었는지 묻자 뮤지컬 '로빈훗' 공연 당시 일어났던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상대방과 결투하던 중에 이마를 맞아 피가 났다. 1막 엔딩 노래가 피에 관련된 노래인데 따뜻해서 뭐지 했는데 피가 났다"고 하며 "천운이었던 게 공연장 건물에 성형외과가 있었다. 인터미션 20분 동안에 병원에 갔는데 11바늘이라더라. 마취할 거냐고 물어보길래 '20분 안에 들어가야 해서 안 된다'고 거절하고 꿰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막 시작도 나였다. 무대에 들어가는 순간 노래가 나와 바로 시작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공연을 하고 커튼콜을 하는데 어찌 됐든 공연을 살렸다는 생각에 눈물이 쏟아지더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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