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명품 힐링 예능으로 눈도장을 찍은 MBC ‘시골마을 이장우’는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이야기를 가득 안고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찾아갈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전북 김제의 버려진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을 그린 방송으로 지난해 11월 첫 방송 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따뜻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장우는 담백하면서도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골마을 어르신들과 세대를 초월하는 우정으로 ‘찐 케미’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파김치를 비롯해 매회 군침 도는 맛잘알 이장우표 음식의 향연으로 눈으로 맛보는 재미 또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뜨거운 반응을 뒷받침하듯 ‘시골마을 이장우’는 지난해 같은 요일, 시간대 기준 MBC 자사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설 특집 ‘시골마을 이장우’에서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촬영분은 물론, 설날을 맞아 다시 마을을 찾은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깜짝 선물을 가득 안고 다시 김제를 찾은 이장우는 마을 어르신들과 재회해 집집마다 큰절을 올리며 친아들 같은 수더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르신들은 애정과 사랑을 듬뿍 담아 이장우를 맞이한 것은 물론, 따뜻한 식사와 귀한 선물까지 한아름 챙겨줘 웃음을 넘어 감동까지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설특집 방송에서는 방송 직후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파김치와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과 양조장의 실제 영업 장면을 엿볼 수 있어 주목된다. 조용하던 시골마을에 생긴 ‘오픈런’ 행렬부터 출시 이후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3일 만에 1만 병가량이 판매된 화제의 막걸리까지... 작은 시골마을에 일어난 변화가 가득 담길 예정이다. 이장우는 방송에서 지역 재생의 중요성과 효과를 언급하며, ‘시골마을 이장우’의 새로운 지역재생프로젝트를 예고하는 듯한 발언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지역 재생을 위해 1년간 고군분투한 이장우,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관심으로 다시 태어난 전북 김제 ‘핫플레이스’ 양조장의 변화된 모습은 내일(28일) 화요일 오후 5시 50분 방송하는 MBC ‘시골마을 이장우’ 설 특집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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