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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종영까지 단 2회…김정현, 김혜은에 청렴 세탁소 구명 부탁

기사입력2025-01-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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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주말드라마 대단원의 전통이 이번에도 지켜질까?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25일)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35회 방송을 앞두고, 서강주(김정현 분)가 백지연(김혜은 분)에게 커피를 건네며 넉살 피우는 스틸이 공개됐다.

앞서 ‘다리미 패밀리’ 34회는 청렴 세탁소 가족 모두가 경찰에 체포되며 충격의 엔딩을 맞았다. 추정컨대 35회 초반에는 강주는 물론이고 이다림(금새록 분)을 위시한 세탁소 가족 모두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주는 영장 없는 임의동행 형식으로 체포되었으니 큰 어려움 없이 귀가했을 것이다. 하지만 특수절도, 수사 방해, 증거인멸, 장물 보관 및 취득, 증거 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청렴 세탁소 가족들을 위해서는 피해자의 합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이는 국면이다. 이에 또 ‘청렴 세탁소 해결사’ 강주가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지연은 강주가 청렴 빌라 옥탑방에 살면서 ‘세탁소집 아들’이 되어 행복해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었다. 극구 반대하는 다림과의 연애도 끝내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아들한테 크게 실망했을 터다. 직접 세탁소 가족들을 신고하지는 않았지만, 지연 입장에서는 이참에 전부 정리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 쉽게 합의해 줄 리가 없다.

과연 강주는 지연의 마음을 돌려세울 수 있을 것인가. 세탁소 가족들은 경찰서에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다리미 패밀리’가 주말드라마의 전통에 따라 모두가 행복한 대단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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