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8월 무면허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김흥국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해 4월 29일 서울 강남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던 중 불법으로 진로를 변경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흥국은 2021년 4월 불법 좌회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흥국은 뺑소니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을 분석해 검찰에 송치했다. 결국, 김흥국은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1997년에는 음주운전 뒤 뺑소니 사고를 내 구속기소 됐으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김흥국은 복귀 후 2013년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최근 김흥국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하는 등 탄핵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주목받았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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