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김지원과의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지난 24일 김수현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란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한 팬이 "빨리 (김) 지원님이랑 결혼하고 럽스타 해주세요. 공개 연애 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제대로 티 내주세요. 엄청 많이 사랑하고 서로밖에 없다고 만인에게 공표해주세요. 꼭 결혼하세요. 김수현 아내 김지원, 김지원 남편 김수현"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김수현은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지난해 3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해 4월 28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해 부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SNS에 비슷한 의상, 유사한 포즈가 담긴 사진을 게재해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김수현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민희와 불륜 관계인 영화감독 홍상수가 외동딸의 결혼식에 불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에 '[충격 단독] 김민희 임신 그 후.. 홍상수가 낸 딸 결혼식 축의금 액수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튜버 이진호는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딸을 무척이나 아꼈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 외동딸이 2~3년 전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충격적이게도 홍상수 감독은 그렇게 아꼈던 딸의 결혼식에 참석을 하지 않았다. 불참 뿐만 아니라 홍상수 감독은 딸의 결혼식에 축의금 조차 내지 않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시 이 모습을 지켜본 아내 측의 지인이 '홍상수 씨가 해도해도 너무한 것이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하더라. 그런데 당시 아내는 담담하게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말을 하면서 표정 변화조차 없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장모상이 있었음에도 불참했다고 한다. "무척이나 잘해줬던 장모님이었는데 홍상수 감독은 장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도 빈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사실 관계를 파악해 보기 위해 홍상수 감독 아내 측에게 다시 한번 연락을 취했지만, 따로 연락이 닿지 않았다"라고 유튜버는 말했다.
한편, 최근 한 매체는 김민희가 지난해 홍상수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며 올봄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982년생인 김민희와 1960년생 홍상수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작업하며 불륜설에 휩싸였고, 이후 두 사람은 관계를 인정했다.
원로 가수 한명숙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명숙은 이날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35년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태어났고, 6·25 전쟁 당시 월남 후 태양악극단을 거쳐 미8군쇼 무대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무명가수였던 한명숙은 작곡가 손석우에게 '노란 샤쓰의 사나이'라는 노래를 받은 후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고 한명숙은 '우리 마을', '눈이 내리는데'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2000년 국민문화훈장, 2003년 'KBS 가요대상' 공로상,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패를 받았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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