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추영우는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연출 이도윤)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다. 기발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추영우는 극 중 항문외과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을 연기한다. 허당미 넘치지만 실력만큼은 출중한 인물로, 백강혁의 선택을 받아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이어 연달아 '중증외상센터'를 선보이게 된 추영우. 명실상부 2025년의 포문을 여는 대세로 등극한 그는 "너무 행복하다"며 운을 뗐다.
추영우는 "작년에는 쉴 틈 없이 열심히 달렸는데, 올해는 관심과 사랑을 너무 많이 주셔서 기운이 많이 난다"며 웃었다. 부담감과 책임감도 있었지만, 이도윤 감독과 주지훈의 도움으로 극복해냈다고.
그는 "나만의 막중한 책임감은 당연히 생겼는데, 그걸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의지가 많이 됐다. 감독님과 선배님을 따라가기만 했다. 작중 재원이가 백강혁을 따라가기만 하듯이"라며 "감독님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걸 되게 잘 살려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메디컬 활극 '중증외상센터'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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