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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원지 결혼에 "이미 알고 있어, 맘 편히 손잡고 다녀라" [영화人]

기사입력2025-01-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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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선율을 따라 운명을 찾아온 정아를 연기한 원진아를 만났다. 원진아는 연습실에서 우연히 발견한 악보를 연주하던 자신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유준과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수록 비밀도 함께 쌓여가며 일상이 무너진 인물을 연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유튜버 원지와 인연을 맺은 원지안은 원지의 결혼 소식에 대해 "알고 있어서 놀라지 않았다"라고 했다.

원진아는 "기사보고 '언니 자유롭고 당당하게 손 잡고 다니라'며 문자를 보냈다. 응원하는 마음이다. 이제는 맘 편히 다니길 바란다"며 원지의 연애를 이미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영화 시사회도 와줬다.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분기별로 만나고 영통 하는 사이다"라며 "일방적으로 제가 좋아할 마음을 먹고 친근감을 표시했는데 원지 언니가 잘 받아줘서 놀랬다. 다름에서 오는 매력이 서로에게 있는 것 같다. 남녀사이가 아니어도 같이 여행하며 배울 점이 많았고 속 깊은 이야기도 많이 하며 더 친해졌다. 원지와의 여행을 통해 세계관이 바뀌었다"며 원지와의 관계를 설명했다.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월 27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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