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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인기행' 김영철 "재외 동포들 생각하면 고마워, 韓 알뜰히 챙겨"

기사입력2025-01-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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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설특집 '글로벌 한인기행 김영철이 간다’의 김영철이 "재외동포들만 생각하면 고맙다"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1 설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한인기행 김영철이 간다’(책임프로듀서 배용화·프로듀서 윤진규)의 배우 김영철, '700만 개의 아리랑’의 가수 최정훈(잔나비),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셰프들의 선망하는 미식 도시 샌프란시스코에 사람들을 줄 세우는 스타 셰프가 있다. 바로 아시아인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코리 리의 레스토랑 '베누’를 이끄는 총괄 셰프이자, 정통한식으로 승부하는 '산호원’의 공동대표 황정인 셰프다. 완벽하지 않으면 바로 외면 당하는 냉정한 미식의 세계에서 한식으로 한국의 자부심을 식탁에 새기는 황정인 셰프의 치열한 시간을 배우 김영철이 3일간 함께 했다.

이날 김영철은 "우선 재외 동포라는 단어조차 낯설었다"라며 "생계를 위해, 삶을 위해 외국에 나가신 분들도 계시지만 아이들 교육 때문에 이민을 가신 분들도 계신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분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낀 건, 한국에 대한 생각을 우리보다 더 알뜰하게 챙기고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외 동포 분들을 보면 인사를 더 깊이 할 생각이다. 그분들의 생각이 너무 고맙고, 그분들이 해외로 나가서 얼마나 치열한 삶을 살았겠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아르헨티나, 샌프란시스코를 갔는데 한국인들이 잘 살고, 여유가 있다 보니까 그만큼 고국에 대한 생각도 더 여유가 있는 것 같더라"며 "아주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글로벌한인기행 김영철이 간다 2부작’ 중 1부작은 오는 28일 오후 9시 40분, 2부는 2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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