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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홍준표VS유시민 토론…MBC '손석희의 질문들' 다시 온다

기사입력2025-01-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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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토크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 1월 29일 설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을 예정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25년 새롭게 돌아오는 '질문들' 또한 지난 여름의 '질문들'처럼 여전히 한국사회의 고민을 담고 있지만 그 결은 조금 다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주제어를 ‘삶은 계속 된다’로 잡았다. 계엄령에 이은 현직 대통령의 구속 등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은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가가 주제의식이다.

특히 2025년 첫 번째 '질문들'은 비상계엄실패 이후 급변하는 정치 상황을 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설날 당일인 1월 29일(수) 밤 8시 20분부터 100분 동안 생방송으로 토론한다. 두 사람의 맞토론은 지난 2023년 '100분 토론 1000회특집'이후 처음이다. 계엄과 내란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상황에서 설 민심을 두고 치열한 토론이 예상된다. MBC는 토론의 시의성을 살리고, 편집에 대한 이견을 없애기 위해 이 토론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설연휴 이후인 2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에도 정치, 언론, 문화 등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들이 손석희 진행자와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7월과 8월에 방송된 당시의 '질문들'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겠다는 기획의 토크쇼였다. 백종원 대표, 유시민 작가, 황석영 작가, 최민식 배우, 윤여정 배우 등이 진솔한 얘기들을 털어놓았다. 방송 당시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 5.9 퍼센트, 방송일 기준 MBC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MBC는 작년 여름 방송됐던 '질문들'의 요약이랄 수 있는 '손석희의 질문들 다시보기' 편을 본방송 하루 전이자 설연휴 첫날인 1월 28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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