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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훌륭하다' 반려견 유치원 학대에 분노 폭발 "감옥도 저렇게 안 해"

기사입력2025-01-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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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가 이번 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동물 이야기를 준비했다. 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9회에서는 똑 닮은 외모로 네쌍둥이를 연상케 하는 고양이 가족과 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고양이 '해리'의 독특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MC들과 애니벤저스는 이들의 오묘한 동거 스토리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또 다른 코너 '애니Q'에서는 훈련사를 닮아 화제가 된 골든 햄스터 '보리'와 다양한 개인기로 사랑받는 칠레 다람쥐 '삐삐'가 등장한다. 두 마리의 합사가 성공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들의 다재다능함은 MC들에게 큰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순례견 루카도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일본 여행기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들을 선보인 루카와 보호자의 모습은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본 입국 절차의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여행에 성공한 루카를 본 은지원은 "반려견과 추억을 쌓는 게 부럽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유쾌함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도 초점을 맞춘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반려견 유치원 학대 사건에 대해 내부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심각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데프콘 등 출연진들은 "저건 일방적인 폭행"이라며 경악했고, 해당 영상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유일무이한 동물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KBS2 '동물은 훌륭하다'는 귀여움과 감동,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9회 방송 역시 다양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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