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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여친과 전용기 타고 LA 탈출→14억 기부 [해외이슈]

기사입력2025-0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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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통 큰 기부로 시선을 모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현지시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산불 구호 활동에 써달라며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를 기부했다.

이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로스앤젤레스 산불이 우리 도시를 파괴시키고 있다"라며 "나는 긴급한 필요품과 복구 지원을 하기 위해 100만 달러를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기 지원은 LA 소방 재단, 캘리포니아 소방 재단, 월드 센트럴 키친,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재단 등에 즉시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최전선의 단체와 소방관 그리고 가장 필요한 사람들, 동물 및 지역 사회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연인과 전용기를 타고 멕시코로 여행을 떠나 논란이 됐다.


이번 대형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중 환경 파괴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환경운동가로 기후 위기를 강조하던 디카프리오가 전용기를 타고 재해 현장을 탈출했다는 점을 두고 '위선자'라고 비판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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