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6회 ‘럭키비키’에서는 중동고 수능 응원단, 아이브(IVE) 안유진·장원영, 즉문즉설 법륜 스님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법륜 스님은 인간관계에 대해 조언하며 “다름을 인정하면 내 마음속에서 화는 안 일어나지 않나”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알고 있는데 어렵다”라고 하자, 법륜 스님이 “연습이 필요하다.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하는 마음이 바로 사랑인데, 내 방식의 좋아함은 폭력이다. ‘좋아한다’라는 건 엄격히 말하면 욕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가 자식을 때리고 ‘사랑의 매야, 사랑해서 욕했다’ 이런 건 맞지 않다. 이해가 사랑이다”라며 사랑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또한, 법륜 스님은 일상생활이 소소한 행복이라며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일상의 모든 순간이 엄청난 행복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복의 비결에 대해 “언제나 ‘지금 출발’이라고 생각하기. 어제까지는 연습이고, 오늘 새로 시작한다. 우리 인생을 ‘연습’같이 바라보면 삶이 조금 더 가볍지 않을까. 부담을 덜며 살아가면 어떨까”라며 조언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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