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6회 ‘럭키비키’에서는 중동고 수능 응원단, 아이브(IVE) 안유진·장원영, 즉문즉설 법륜 스님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안유진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첫 번째 시련이었다며 “난 되게 사랑받는 줄 알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보니 날 싫어하는 사람이 있더라. 내가 크게 잘못한 게 없어도 날 좋아하지 않더라. 인터넷 반응에 갇히기 시작했던 것 같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안유진은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볼까’ 생각하며 무서움이 생겼다”라며 서바이벌 오디션 후 인기와 함께 따라온 고민을 털어놨다. 유재석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아무나 못 할 것 같다. 못 보겠다”라고 하자, 장원영이 “어려서, 몰라서 했던 것 같다. 알면 못 한다”라고 한 후, “어린 맛에...”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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