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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태미, 하차 선언→채리나 “기쁘게 보내줄게” (골 때리는 그녀들)

기사입력2025-01-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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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이 FC탑걸 골키퍼로 낙점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55회에선 FC탑걸과 FC액셔니스타의 G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앞서 FC탑걸 막내 이채연이 “새롭게 골문을 지키게 됐다”라고 밝혔다. 골키퍼였던 태미가 미국 진출로 인해 하차하게 된 것.

태미는 단체 대화방을 통해 “미국 영화에 캐스팅돼서 미국에서 촬영 준비 때문에 잠시 골때녀를 쉬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주장 채리나가 “좋은 일 많이 들어와서 쉬는 거니까 기쁘게 보내줄게”라고 답했다. 에이스 김보경도 “미국 진출 축하해. 너의 멋진 행보 응원할게”라며 훈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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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은 “제가 말하면 조금 재수 없지만(?) 골키퍼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다져진 담대함과 담력이 있기 때문. FC탑걸 감독 김태영은 “볼이 왔을 때 반응하는 속도가 괜찮더라”라며 이채연을 새 골키퍼로 뽑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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