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55회에선 FC탑걸과 FC액셔니스타의 G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앞서 FC탑걸 막내 이채연이 “새롭게 골문을 지키게 됐다”라고 밝혔다. 골키퍼였던 태미가 미국 진출로 인해 하차하게 된 것.
태미는 단체 대화방을 통해 “미국 영화에 캐스팅돼서 미국에서 촬영 준비 때문에 잠시 골때녀를 쉬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주장 채리나가 “좋은 일 많이 들어와서 쉬는 거니까 기쁘게 보내줄게”라고 답했다. 에이스 김보경도 “미국 진출 축하해. 너의 멋진 행보 응원할게”라며 훈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채연은 “제가 말하면 조금 재수 없지만(?) 골키퍼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다져진 담대함과 담력이 있기 때문. FC탑걸 감독 김태영은 “볼이 왔을 때 반응하는 속도가 괜찮더라”라며 이채연을 새 골키퍼로 뽑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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